한국철도시설공단이 30일 공단 본사(대전)에서 홍보관 개편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9.3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30일 공단 본사(대전)에서 홍보관 개편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9.3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지난달 30일 본사 사옥에 홍보관 개편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시행했다.

지난 2011년 7월 최초 개관 이후 이번에 개편된 홍보관은 첨단 IT 기술을 도입해 현재 적용 중인 철도의 신기술·신공법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코너로는 ▲유라시아로 나아갈 미래 철도 비전을 보여주는 대형 LED 터치스크린 ▲터널 건설을 직접 체험해보는 가상현실(VR) 공간 ▲철도 사업별 경제적·사회적 효과를 알려주는 마커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공단은 홍보관을 통해 국민에게 철도의 중요성·필요성과 안전성을 알릴뿐 아니라 전 코너가 영문 지원이 되도록 해 해외 철도 인사들에게 국내 철도 기술력을 알려 해외 수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 홍보관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해외 철도사업 수주에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철도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대전역 동광장 옆) 1층에 위치해 철도 이용객들이 편리케 방문할 수 있으며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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