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이상벽-이은희, 가수 미스터싱싱(신인선), 울랄랄세션 축하공연. (제공: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지일보 2019.9.30
MC 이상벽-이은희, 가수 미스터싱싱(신인선), 울랄랄세션 축하공연. (제공: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지일보 2019.9.30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제2회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9일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MC 방송인 이상벽과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이은희가 진행자로 나섰다. 축하공연에는 미스터 싱싱(신인선), 울랄라세션이 초청가수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제 기간 경쟁부문 진출작 시상식으로 시작된 폐막식은 폐막작 상영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미스터싱싱(신인선)이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시계바늘’, 뮤지컬 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영화인들의 시대’로 개사해 영화인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홍성역에서’로 불러 홍성 시민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MC 이상벽과 이은희, 미스터싱싱(신인선)이 토크를 이어가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 외 2명)의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2회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이은희, 이상벽, 가수 미스터싱싱(신인선). (제공: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지일보 2019.9.30
이은희, 이상벽, 가수 미스터싱싱(신인선). (제공: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지일보 2019.9.30

제2회 ‘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6일 레드카펫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문표 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우종 청운대 총장, 김헌수 의장, 이수돈㈔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무총장, 배우 한지일, 김성희, 김승수, 박준규, 원기준, 이재용, 김형일, 이동준, 김산옥, 원로배우 이해룡, 김영인, 영화감독 문신구, 그 밖의 영화계 관계자 등 많은 셀럽이 참석했다.

배우 손현주는 지난 27일 ‘손현주 배우의 길과 영화의 꿈’이란 주제로 배우로서의 여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 이명세 감독과 ‘영화미학과 영화의 끝’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화팬과 만났다.

영화제 기간 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와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선정의원들이 15개국 43편의 영화를 선별해 상영됐다.

제2회 ‘2019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청운대학교, 홍성군이 주최해 국내외 저명한 영화인과 함께하는 등 중부권 대표영화제로 발돋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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