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30
화순군 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30

단기 4352년 개천절 기념행사 개최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0월 3일 11시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국조숭모회가 주관하는 개천 대제와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기 4352년 개천절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1부 행사로 개천 대제를 올린다. 백형석 화순경찰서장이 초헌관, 이영일 화순문화원장이 아헌관, 박진수 신협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대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개천절 기념식으로 춘곡 강동원 선생이 작시한 개천시 낭송과 내벗소리예술단의 개천송 공연, 만세삼창 등이 열릴 예정이다.

정석기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제세이화 정신의 확산에 개천 대제와 개천절 행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는 원동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국조숭모회는 단군 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 대제와 개천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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