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이 지난해 ‘희망스쿨데이 축구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30
장휘국 교육감이 지난해 ‘희망스쿨데이 축구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30

관내 105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5500여 명 축구 관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0월 1일 관내 105개교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5500여명이 축구 관람을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 간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희망스쿨데이-축구장 가는 날’ 행사는 시교육청과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지난 2012년 3월 ‘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축구장 가는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선생님, 친구뿐 아니라 가족 유대감 관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광주 FC와 안산 그리너스 FC 경기를 포함해 미니축구게임,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응원요술풍선,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를 극복하고 사제 간, 또래 간 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스쿨데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오늘 행사가 광주교육 가족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희망스쿨데이-축구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해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30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희망스쿨데이-축구장 가는 날’ 행사에 참석해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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