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재민 진주부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29
29일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재민 진주부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29

체육대축전, 내달 25일 개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9일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내달 열리는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재민 진주부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평거동 야외공연장에서 판문1교까지 왕복하는 3.2㎞와 어린이교통공원까지 왕복하는 7㎞ 코스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에어로빅·태권도 등의 생활체육공연과 진주시조정부와 함께하는 조정체험,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제공됐다.

정재민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27년 만에 진주에서 열리고, 30주년이라는 상징성까지 포함돼 의미가 있다”며 “350만 도민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경남 18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대회관계자가 참여해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30주년 비전 퍼포먼스 ▲멀티미디어쇼 ▲경남 FC·NC 다이노스 팬 사인회 ▲솟대쟁이 놀이 ▲플라잉보드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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