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 3일 차인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를 마친 후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함께 춤을’ 추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 3일 차인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를 마친 후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함께 춤을’ 추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8

‘1900여명 참가, 대상… 문화의 숲 코드’
“시민여러분의 삶에 용기·희망이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흥이 넘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거리댄스 퍼레이드.”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3일 차인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신부동 방죽안 오거리부터 터미널 사거리까지 550m 구간에서 열렸으며, 34팀 190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퍼레이드는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취타대를 선두로 내빈, 주제공연, 경연팀 순으로 행렬이 이어졌으며, 대상은 ‘문화의 숲 코드’가 차지했다.

이어 금상에는 RAINBOW CHEER, 터키 무용단, 은상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콜롬비아 무용단, 동상은 단국대학교, 우즈베키스탄 무용단, 장려상에는 점핑 엔젤스, 선문 THE WORLD, 폴란드·코소보 무용단이 각각 받았다. 상금으로는 대상 700만원, 금상 각 500만원, 은상 각 250만원, 동상 각 15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이 주어졌다.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퍼레이드를 마친 후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함께 춤을’ 추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마친 후 폐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7일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 대로에서 열린 거리댄스 퍼레이드를 마친 후 폐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8

구본영 천안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느낀 가슴 벅찬 감동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졌다”며 “시민여러분의 삶에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오는 29일까지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등의 경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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