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이 지난 9일부터 이양면 중앙경로당에서 노인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8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이 지난 9일부터 이양면 중앙경로당에서 노인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8

전문 강사 초빙해 건강한 음식 쉽게 만드는 법 배워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이 지난 9일부터 이양면 중앙경로당에서 노인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광역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에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총 7개 팀 14명의 어르신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요리사의 도움을 받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자재를 이용해 요리를 배우고 있다.

양동욱 이양면 노인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요리를 배워 이양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찬보 이양면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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