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지원 대상 가구의 도배·청소

물품 지원 등 환경개선 작업

“지역 사회에 보탬 될 것”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난 26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에 이은 올해 공사의 두 번째 집수리 지원 활동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을 주최했으며, 서울 강서구 소재의 늘푸른나무복지관(관장 정원택), 기쁜우리복지관(관장 임형균)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의 두 가정으로 앞서 주관기관의 협조와 추천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 모두 장애로 인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열악한 가정들이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및 봉사활동. (제공: 서울에너지공사) ⓒ천지일보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신홍 기획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원 대상 가정의 도배 작업과 집안 곳곳 청소에 나섰다. 이와 함께 공사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 물품을 후원하며 온정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나다온 사원은 “짧은 활동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우리 손길 속에서 변화하는 집안 곳곳을 보니 무척이나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신홍 본부장은 “오늘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가정 두 곳을 대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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