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26일 진도휴게소를 개장한 가운데 개장식에 참여한 이동진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19.9.27
진도군이 지난 26일 진도휴게소를 개장한 가운데 개장식에 참여한 이동진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19.9.27

특산품 판매·분식류 등 인기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진도대교 인근에 ‘진도휴게소’를 개장했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20억원을 투입, 진도대교 인근 1863㎡ 면적에 지상 1층 규모로 편의점과 스낵바, 주차장, 화장실 등을 편의시설을 갖췄다.

진도 휴게소에는 지역의 농수특산품 등 100여개 품목을 상시 판매·전시·홍보하는 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문을 열었다.

또 스낵바에서는 진도군 특산품을 활용한 전복전, 울금 떡뽁이 등의 분식류도 저렴하게 판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진도 휴게소 개장을 통해 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수특산물 판매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관광 안내를 넘어 공직자 2명이 직접 상주하면서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명소까지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있는 관광안내소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진도 휴게소 개장으로 농수특산물 판매·전시·홍보와 함께 관광 안내 홍보까지 시행해 보배섬 진도 방문을 위한 관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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