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관장 최상길)이 지난 25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가사문학의 유적을 탐방하는 학력인정 성인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하는 가운데 담양창평슬로시티인 삼지내마을 역사 이야기를 듣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26
광주송정도서관(관장 최상길)이 지난 25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가사문학의 유적을 탐방하는 학력인정 성인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하는 가운데 담양창평슬로시티인 삼지내마을 역사 이야기를 듣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26

전통 한과도 만들고 대나무숲 거닐며 힐링

창평슬로시티 삼지내마을, 죽녹원 등 탐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송정도서관(관장 최상길)이 지난 25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가사문학의 유적을 탐방하는 학력 인정 성인교육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전남 담양창평슬로시티인 삼지내마을과 가사문학의 산실인 죽녹원 등을 탐방하는 등 학습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유기농 쌀 튀밥에 조청과 천연색소를 이용해 한국전통한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특히 한옥과 돌담이 어우러진 골목길을 마을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며 고택마다 사연 있는 마을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느리지만 평온한 시간을 즐겼다.

특히 가을 햇살과 솔솔 불어오는 대숲 향기 따라 죽녹원 8길을 탐방하며 학습에 의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송정도서관 최상길 관장은 “우리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살아오신 학습자들이지만 학습과정과 연계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도서관(관장 최상길)이 지난 25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가사문학의 유적을 탐방하는 학력인정 성인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26
광주송정도서관(관장 최상길)이 지난 25일 지역의 전통문화체험과 가사문학의 유적을 탐방하는 학력인정 성인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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