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개최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창의융합교육본부가 오는 10월 8일 저녁 7시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제6회 CBNU-RC 문화공연 ‘충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북대에서 하는 신입생 대상 CBNU-RC교육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여가 생활 장려를 위해 준비됐으며 RC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티켓은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 사무실에서 이달 30일 RC학생에게 사전 배부 한 뒤 10월 1일부터 일반 지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한다. 좌석은 지정좌석제이고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티켓 미소지시 공연 당일 2층 객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009년 6월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계층 등에게 음악의 향기를 느끼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매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연 70여회의 공연으로 문화예술에 목마른 도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또한 RC 교육은 최근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도입 및 운영 중인 기숙형 대학(Residential College)의 약자로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충북대는 2018년 3월부터 독서토론, 진로·인성 세미나, RC피트니스, RC산림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의 기본 소양 및 학습 능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