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평화스포츠연대 홍순권 이사장, 김수린 선수, 김정훈챠밍복싱클럽 김정훈 관장, 안태훈 파이널스타디움코리아 대표. (제공: 평화스포츠연대) ⓒ천지일보 2019.9.26
사진 왼쪽부터 평화스포츠연대 홍순권 이사장, 김수린 선수, 김정훈챠밍복싱클럽 김정훈 관장, 안태훈 파이널스타디움코리아 대표. (제공: 평화스포츠연대) ⓒ천지일보 2019.9.26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평화스포츠연대(이사장 홍순권)와 파이널스타디움 주식회사(안태훈대표)가 스포츠 인재육성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프로복싱 여성 슈퍼플라이급의 유망주 김수린(김정훈챠밍복싱클럽 소속) 선수에게 평생신발후원을 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25 오후 2시에 평화스포츠연대 사무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후원협력을 체결했다. 

홍순권 평화스포츠연대 이사장은 “파이널스타디움 주식회사와의 이번 협약은 2006년 이후로 남자 세계챔피언을 배출해내지 못한 국내 복싱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저변확대를 할 수 있는 연계 및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스포츠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파이널스타디움 주식회사 안태훈 대표는 “생체역학적 기능성신발 후원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되고 획기적 스포츠화의 도입으로 진일보된 스포츠기록 달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평화스포츠연대가 추진하는 스포츠 활성화를 위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널스타디움 주식회사는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연구한 기능성신발 생체 역학적 성능평가결과 런닝화 부문에서 우수한 완충효과를 기반으로 힘의 경감 및 압력분산 기능성이 세계최초 특허기술을 받아 세계적인 수준을 뛰어 넘어선 우수 기능성 런닝화로 인증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홍순권 평화스포츠연대 이사장, 김수린 선수, 안태훈 파이널스타디움코리아 대표. (제공: 평화스포츠연대) ⓒ천지일보 2019.9.26
사진 왼쪽부터 홍순권 평화스포츠연대 이사장, 김수린 선수, 안태훈 파이널스타디움코리아 대표. (제공: 평화스포츠연대) ⓒ천지일보 2019.9.26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수상, 국제표준 ISO9001&14001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인증(벤처기업 인증), 2018 제12회 대한민국 특허대상 수상했고 2018년과 2019년 중국광저우 국제신발 피혁전시회 한국관 선정 참가업체이기도 하다.

김수린 선수의 소속사인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의 황현철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기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복싱의 부활을 꾀할 수 있는 시합을 많이 개최해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데에만 집중하면 될 거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수린 선수는 오는 10월 12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최하고 KBM에서 주관하는 WIBA 슈퍼플라이급 세계타이틀매치를 앞두고 있다.

평화스포츠연대는 다분화되고 분열되어있는 스포츠계의 내실을 다져 안으로는 화합을 꾀하고 밖으로는 남북스포츠교류 및 세계스포츠교류를 추진하는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스포츠 토양 조성을 위한 민간주도형 단체이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초연결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주식회사 크리토집과 함께 스포츠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포츠 빅데이터를 추진해 좀 더 세분화된 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기획을 세우고 있다.

협약식에는 평화스포츠연대 홍순권 이사장, 이경심 이사, 이지영 이사, 김용식이사, 박명분 이사, 한상용 이사, 파이널스타디움코리아 안태훈 대표,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황현철 대표, 박종운 부대표, 이미경 총괄실장, 주식회사 크리토집 오창근 대표, 김수린 선수, 김정훈챠밍복싱클럽 김정훈 관장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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