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6
화순군 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6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 한도 내에서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관내 신혼(예비)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한 임신 관련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거주자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이며,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 본인부담금 중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관내 지정병원에서 검진 후 신혼부부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상세구분내역서, 통장사본을 제출해야하며, 예비부부는 예식장계약서, 신혼부부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추가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임신·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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