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9.26
경북 의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9.26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과 상호협력사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 사안으로는 ▲행사장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시 안내로 ▲소방차와 응급차량 진‧출입로 ▲소화기 배치 ▲사고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했다.

한편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의성마늘, 슈퍼푸드가 되다!’ 라는 주제로 내달 4~6일까지 의성군청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의성 眞 마늘요리대회’, ‘의성마늘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승 의성군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단 한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신뢰할 수 있는 명품축제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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