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트로트와 함께 하는 ‘구덕골문화예술제’ 연다.
[부산] 서구, 트로트와 함께 하는 ‘구덕골문화예술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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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가 주최한 '2018 구덕골문화예술제'의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9.26
부산 서구가 주최한 '2018 구덕골문화예술제'의 모습. (제공: 부산 서구청) ⓒ천지일보 2019.9.26

주민참여 행사와 ‘구덕골 미스트롯’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1회 구덕골문화예술제’가 내달 3일 구덕야영장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동(洞) 대항 주민참여 행사가 매년 업그레이드되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데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TV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자는 애향 부문 양창환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 봉사 부문봉사부문 김경복 서구새마을부녀회 회장, 희생 부문 김귀엽 ㈔부산시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 등 3명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주민참여 행사인 주민자치회·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와 구민 화합 한마당이다. 이 가운데 주민자치회·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는 13개 동 주민들이 장구 노래 교실장구노래교실, 어린이방송댄스 등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경연 못지않게 장외 응원전도 볼거리인데 기발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에 주민들의 흥과 끼가 더해져 올해에도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초청 가수들이 펼치는 ‘구덕골 미스트롯’과 특별공연이다.

‘구덕골 미스트롯’은 ‘미스트롯’ 출신인 가수 김소유와 백수정이 꾸미는 무대이다. 김소유는 ‘미스트롯 TOP10’에 오른 뒤 TV를 종횡무진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백수정 역시 ‘바로 내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50분간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9 현인 가요제’ 대상 수상자 강재수의 초청공연도 눈길을 끄는데 수상곡인 ‘기다리는 여인’을 비롯해 귀에 익은 대중가요들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들려준다.

또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가 부산농악(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6호) 공연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여성 4인조 퓨전 국악팀 ‘신비(新B)’의 퓨전국악 공연과 비너스무용단의 K-POP 댄스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타로체험, 수공예품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전시 부스(청소년 예술 멘토링 미술 작품 전시, 성인문해교육 작품전 등), 카페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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