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폭발 (출처: SBS 방송 캡처)
백종원 폭발 (출처: SBS 방송 캡처)

백종원 폭발 “당신 인생이 걸린 문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폭발했다. 튀김덮밥집 사장 때문이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피스 상권 지역인 서울 둔촌동편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밥집, 돈가스집, 튀김덮밥집 등이 소개됐다. 튀김덮밥집 사장의 태도는 직원에게 궂은 일을 떠넘기고 요리 과정, 서빙 등 전반적인 부분들도 챙기지 않았다. 튀김기에 문제가 생겨 손님들이 주문한 지 30분여 만에 식사를 하게 됐음에도 손님 대응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러한 태도를 보고 실망한 백종원은 튀김덮밥집 사장과의 대화에서 결국 폭발하게 됐다.

백종원은 “사장으로서 궂은 일은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장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일주일 동안 연구했다는 덮밥에 대해서도 “다 따로 논다”고 평가했다. 다른 메뉴를 고려하라고 권유했지만 튀김덮밥집 사장은 이를 거부했다.

백종원은 “월 하고 싶은 거냐. 당신 인생이 걸린 문제”라며 폭발했다.

반면 부부가 운영하는 초밥집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종원은 주문한 초밥을 먹더니 김성주를 호출했고 김성주는 평소 즐겨먹지 않는 연어초밥과 새우장 초밥까지 맛있게 먹었다. 백종원은 “먹어보니까 초밥을 잘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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