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상뉴스] 한일 경제인, 관계 복원 요구 “양국 정부가 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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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얼어붙은 한일관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경제인들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일 경제인회의는 지난 1969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로 매해 거르지 않고 열렸는데요.

5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회의는 양국 관계가 악화되어 미뤄지다가 어제 우여곡절 끝에 개최됐습니다.

한일 경제인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정치와 외교 관계가 복원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양국 정부가 대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서석숭 |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양국 경제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치, 외교 관계가 양국 기업 협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양국 정부의 대화 촉진에 의해 한일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강구되기를 강력히 요망한다.”

(녹취: 사사키 미키오 | 일한경제협회 회장)
“저희는 이번에 채택한 공동성명과 회의내용에 대해서 일본 정부에 설명하고 양국이 지금까지 구축해온 경제 관계를 훼손하지 않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제3국에서의 한일 협업 추진, 한일의 우호적 인프라의 재구축, 도쿄 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일관계의 회복의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양국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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