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5차 준비모임이 지난 24일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남양주 YMCA회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9.25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5차 준비모임이 지난 24일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남양주 YMCA회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19.9.25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5차 준비모임이 지난 24일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남양주 YMCA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각계 각층 시민 대표 30여명이 오는 10월 9일 추진위원회 출범에 따른 창립선언문 작성 등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73명의 추진위원들을 선임하고 행사기획위원회, 대외홍보위원회, 조직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온라인홍보위원회, 역사교육위원회 등 6개 분과위원회와 가수 이수정씨와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송경근 국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추후 각계 각층의 시민 대표들을 공동위원장과 고문, 자문위원 등을 위촉한 후 10월 9일 정식으로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하기로 결의했다.

강영철 소녀상 건립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아직 정식으로 추진위원회가 출범을 하지 않았지만 25일 현재 총 636만원을 5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2020년 3월 1일까지 8천만원을 모금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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