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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유엔총회 14번째 기조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1시 5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5일 새벽 2시 50분) “미국과 함께 북한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북한도 남한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대화 기간 동안이라도 상호 간 적대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또한 “남북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전쟁 상태”라면서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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