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 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약 4000평 규모에 국화 2만여본을 심어 꽃밭 행사장을 조성해 놓은 상태로 현재 40% 개화했다.(제공: 인제군) ⓒ천지일보 2019.9.24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 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약 4000평 규모에 국화 2만여본을 심어 꽃밭 행사장을 조성해 놓은 상태로 현재 40% 개화했다.(제공: 인제군) ⓒ천지일보 2019.9.24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 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약 4000평 규모에 국화 2만여본을 심어 꽃밭 행사장을 조성해 놓은 상태로 현재 40% 개화했다.(제공: 인제군) ⓒ천지일보 2019.9.24

4000평 규모 국화 2만여본

음악공연, 박물관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내설악을 품은 인제가을 꽃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인제군문화재단이 약 4000평 규모에 형형색색의 국화 2만여본을 심어 꽃밭 행사장을 조성한 가운데 현재 40%가 개화했다.

이에 군은 축제 개막일에 90% 이상 개화 예정으로 10월 3일경 절정에 이르러 축제 기간 동안 국화꽃과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대 소나무 숲에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빅블럭 동산과 빅블럭 미로길 ▲빅블럭 동물 포토존 등이 80%이상 조성됐다. 이에  유아와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숲속에서 친환경 체험과 놀이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클래식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소나무 숲 주변 인공 연못과 폭포 주변에 조성된 연못 둘레길이 코스모스 길과 함께 꽃밭 행사장으로 이어진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처음으로 느껴 볼 수 있는 ‘인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아름다운 가을꽃과 감성예술, 축제장 주변 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가을을 선사 할 수 있도록 막바지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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