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400MB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1초 만에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25일 세계 최초로 시연 행사를 열었다.

엘티이 어드밴스(LTE-adnvanced)라 불리는 4세대 이동통신은 전 세계 이동통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WCDMA 계열로 LTE의 발전 형태며, 최대 속도 600Mbps에 실속도 440Mbps를 구현한다. 이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준비 중인 100Mbps의 6배에 달하는 속도다.

이 기술은 오는 4월 국제표준(ITU)으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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