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트협회가 지난 20~22일 3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대한요트협회) ⓒ천지일보 2019.9.24
대한요트협회가 지난 20~22일 3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했다. (제공: 대한요트협회) ⓒ천지일보 2019.9.24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장 사전 점검’
‘전문·동호인 선수 함께하는 요트인의 축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 주최·주관으로 지난 20~22일 3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양평동 소재 토브호텔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대한요트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문선수 경기 20일부터 3일간, 동호인선수 경기 21일부터 2일간 경기가 열렸다. 동호인부에는 레이저 종목에 남자선수 21명, 여자선수 8명이 출전해 총 3경기를 마쳤다.

전문선수 종목은 큰 이변 없이 레이저 종목 하지민(해운대구청), 49er 종목은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 470, 420 및 윈드서핑 RS:X 종목은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결정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에서 접전이 예상된다.

요트협회 관계자는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는 제18대 대한요트협회장으로 취임한 유준상 회장이 전문체육과 동호인체육의 통합을 강화하고 전국 요트인의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요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에 앞서 경기운영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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