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제공: 서울시)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제공: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전략기획실장‧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 역임

소기업, 소상공인 위한 보증제도 개발 및 정책 수행 경험 다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신임 상임이사에 엄창석씨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며, 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자영업지원센터 등을 총괄하는 사업전략 부문을 맡게 된다.

엄창석 상임이사는 2001년부터 약 18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근무하며 전략기획실장, 감사실장, 동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금융위기, 각종 재해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때마다 다양한 보증지원제도를 개발해 서민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창석 상임이사는 “각종 보증상품과 지원제도를 개발한 경험은 물론이고, 동부지역본부 산하 지점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기관으로 시범 운영한 최근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재단의 역할을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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