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23일 2020년 상급 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9.23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23일 2020년 상급 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23일 2020년 상급 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미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교육지원과장, 특수담당 장학사, 일반 학교 교장, 특수학교 교감, 일반 학교 교감, 특수교육 분야 대학교 교수,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사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사는 2020학년도 상급 학교 진·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등 147명을 대상으로 학생에 대한 사전 진단 평가 기초자료를 토대로 장애 정도, 보호자 의견 등을 고려해 면접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최원아 구미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역할을 강화해 특수교육대상자와 보호자가 선정배치심사를 공정하게 받아 학생의 장애 정도와 수요자 요구에 적합한 교육 환경에 배치받을 것”이라며 “개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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