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롯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드림음악회’가 다문화가정·사회배려계층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9.23
코레일과 롯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9 드림음악회’가 다문화가정·사회배려계층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은 ‘2019 드림음악회’가 다문화가정·사회배려계층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2019 드림음악회’는 지난해 9월 코레일과 롯데문화재단이 ‘음악을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80여명의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1악장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번 3악장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존 윌리엄스의 인디아나존스·슈퍼맨·스타워즈 OST를 연주했다.

지휘는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지수한이 맡았다. 플루티스트 임예영·첼리스트 여명효·피아니스트 선율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나웅준 음악 심리치료사 및 콘서트 가이드가 진행을 맡아 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친숙케 클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을 더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장을 넓히고 국민들께 감동과 여운이 남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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