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러닝 워크숍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9.23
플립러닝 워크숍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2019 플립러닝 교수법 및 학습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기존의 강의식 수업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습자가 수업내용에 대한 영상을 학습한 후 토의 및 토론, 실험, 프로젝트 등과 같은 활동 중심의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플립러닝 워크숍은 수요자 중심의 참여 및 토론교육 등 미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실무역량 및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사회적 변화 등에 따라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형 교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모둠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강의실 속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그들의 잠재력을 드러나게 했다. 교수들에게는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한 자극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수학습센터장 정원일 교수는 “이번 플립러닝 워크숍에서의 가장 큰 효과는 플립러닝이라는 미래교육 가치 추구를 위해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축적했다는 것”이라며 “이는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인 사고력과 인지적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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