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는 가운데 가을 국화대전 준비에 한창인 남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3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는 가운데 가을 국화대전 준비에 한창인 남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3

피해 주민 위로… 애로사항 청취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태풍이 북상한 22일과  23일 구충곤 군수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주관 부서장들과 동반해 화순군 피해 현장을 동분서주했다.

화순읍 유천리 전원주택단지와 교리에 있는 주택을 찾은 구충곤 군수는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해가 발생한 공공 건축물과 축제 준비 현장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구충곤 군수는 “정확한 피해실태 조사를 위해 군청과 읍·면 직원들이 전담반을 편성해 피해실태를 파악하고 있다”며 “긴급하고 우선 복구가 가능한 현장부터 신속하게 복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현재 이번 태풍으로 화순군은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공공시설 파손이 89건, 주택 등 사유시설 파손이 81건, 정전 10건, 기타 사고 3건 등이 발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23일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주관 부서장들과 동반해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현장을 돌아보는 가운데 석봉미술관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3
구충곤 화순군수가 23일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주관 부서장들과 동반해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현장을 돌아보는 가운데 석봉미술관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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