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박물관 쌀 문화관에서 ‘2019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9.23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박물관 쌀 문화관에서 ‘2019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9.23

남도음식문화 우수성 홍보
우리 쌀 소비 촉진 기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농업박물관 쌀 문화관에서 ‘2019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는 광주·전남·전북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쌀요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 쌀 소비가 촉진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앞서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인 1조 20개 팀이 참가해 쌀을 주원료 또는 부재료로 사용, 경연대회를 치른다.

심사 배점은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작품성 20점, 전문성 20점 등이다.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입상자를 결정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60만원, 은상 2명 각 40만원, 동상 3명 각 20만원, 장려상 3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상과 전라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선착순 200명의 접수를 받아 연잎밥 만들기, 쌀엿강정 만들기 등 무료 체험도 시행한다.

이종주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창의적 쌀 요리 발굴에 노력하고, 우리 쌀과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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