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강소성 상숙시를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9.23
전남 무안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강소성 상숙시를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9.23

자매결연 도시 간 발전 위해 협력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강소성 상숙시를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은 상숙시와 국제우호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이해 문화관광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군의 문화와 관광 산업 등을 홍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군과 중국 상숙시, 호주 타운즈빌시, 일본 아야베시, 사쓰마 센다이 등 5개 도시는 문화·관광 상호협력과 함께 경제·교육 등 다방면의 분야까지 교류를 넓혀나가기로 약속했다.

무안군과 상숙시는 지난 2016년 공식적인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상호방문을 통해 인적·문화·교육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청소년 교류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무안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상숙시와 함께 군의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