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왼쪽)이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오른쪽)에게 도서 500권을 기증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9.23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왼쪽)이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오른쪽)에게 도서 500권을 기증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9.23

서울 중구의회 도서 500권 기증해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와 서울시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앞서 순천시의회는 지난 5월 ‘2019 순천 방문의 해’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서울 중구이회를 방문했다. 이후 답방 형식으로 중구의회가 순천시의회에 방문해 이번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중구의회는 업무협력 의지의 표현으로 순천시의회에 도서 500권을 기증해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전남 순천시의회와 서울시 중구의회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9.23
전남 순천시의회와 서울시 중구의회가 지난 20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9.23

또 두 의회는 의정 발전 협의 및 의정활동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추진 중인 정책연구, 개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서정진 의장은 “순천시의회에 도서 500권을 기증해준 서울시 중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두 의회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은 “기증한 도서가 순천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2019 순천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민들이 순천을 방문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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