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3일 노사합동 ‘존중 일터 정책 선언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 2019.9.23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3일 노사합동 ‘존중 일터 정책 선언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천지일보 2019.9.23

SL공사 노사 합동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앞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23일 ‘존중 일터 정책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공사 사장·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전원은 직원들의 물리적 근무환경 개선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관련해 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을 위한 T/F를 구성·운영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윤선 운영지원처장은 “노사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인권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병기 노동조합위원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공사의 발전도 있는 것”이라며 “노동조합은 직장 내 모든 근로자가 행복해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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