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3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방안 논의’
구본영 “국가 균형발전 이루게 할 핵심사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충남 천안·서산·당진·아산시, 예산군을 비롯해 12개 시·군 협력체 실무과장들이 모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2차에서 경제성 논리에 의해 제외됐고 3차에서는 협력체의 노력으로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립 차수인 제4차에 전 구간으로 반영되는 것이 목표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 발주로 지난 8월 용역 착수에 들어가 2021년 4월에 완료하는 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사업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협력체는 앞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시도별 신규 사업을 건의할 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포함하기로 했으며, 각 지역의 국회의원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3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북, 경북 등 3개 도 낙후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게 할 반드시 필요한 핵심사업”이라며 “지난 상반기 일부구간 예타면제 사업 반영 등 가시적 성과가 있었던 만큼 전 구간이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해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되는 최상위 철도 계획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12개 시·군 협력체 실무과장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 것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12개 시·군 협력체 실무과장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 것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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