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9.22
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9.22

1만 5890호 정전, 2754호 복구 中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전력 설비 피해 발생에 따라 종합상황실 운영 및 비상 근무를 통해 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기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정전 경험호수는 1만 5890호다. 송전(복구) 호수는 1만 3136호, 미송전 호수는 2754호로 송전(복구)율은 83%로 나타났다. 미송전 지역은 남부산 705호 등 정전 복구중에 있으며 바람이 잦아들면 본격적인 복구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한전과 협력업체를 포함해 2963명이 비상 근무를 하며 복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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