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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22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칠성교 인근 신천 수위가 높아져 위태로워 보인다. 기상청은 타파의 영향으로 23일 오전까지 대구·경북지역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사진: 독자 오철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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