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가 내달 4~6일까지 경북 의성군청 및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9.20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가 내달 4~6일까지 경북 의성군청 및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내달 4~6일까지 군청과 시가지 일원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의성상설전통시장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부터 의성군청까지 거리 퍼레이드와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이번 축제는 ‘하늘이 내린 보물, 의성 마늘 비밀’이란 주제의 공연과 밤에는 '의성 마늘과 야(夜)한 도심 파티'가 진행된다.

5일에는 ▲마늘올림픽 읍면 예선, 관광객과 이벤트 경기 ▲경북체육회여자컬링팀 ‘팀킴’의 팬 사인회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끼를 뽐내는 ‘춤신가왕’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마지막에는 마늘아재·할배 선발대회가 열리며 10㎝·홍자·육중완 밴드와 의성군민 노래자랑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의성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슈퍼푸드 장터 ▲의성 마늘학교 ▲마늘예술공방 ▲마늘거리 예술제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며 “군은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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