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20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및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체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조직개편을 단행, 사장 직속 산하에 사회가치혁신실을 신설하고 해당 업무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에 부서별로 산재돼 있던 혁신, 사회공헌, 일자리, 사회책임경영 등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실행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사장의 경영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또한 공공기관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혁신사례 및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혁신 분위기 조성 확산을 위해 공사 주관으로 산업부 및 유관 공공기관 혁신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지난 19일 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난을 포함한 3개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발표 내용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함으로써 해당 콘텐츠를 실시간 공유했다.

공사 관계자는 “한난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집단에너지사업 특성과 연계한 국민체감형 혁신과제 발굴 및 수행,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 활동 등 국민 참여 및 협력기반의 상생 가치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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