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이호준 국장, 왼쪽에서 여섯 번째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20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 후 산업통상자원부 이호준 국장(왼쪽에서 일곱번째),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유관 41개 전 공공기관이 혁신추진 과정의 고민과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부처 유관 공공기관 중 최초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19일 공사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공동 주관했으며 산업부 유관 41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시민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취지를 살려 모바일 초대장 배포, 디지털 혁신실천서 작성 등 ICT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혁신 우수사례 발표 과정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해 국민 참여 및 소통 강화라는 공공기관 혁신 취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드론과 IoT를 활용해 열수송관 조기 누수 탐지를 실현하는 ‘Smart 열수송시설관리’를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신산업 규제를 면제·유예해 신기술 아이디어 현실화를 촉진하는 ‘산업융합규제 샌드박스’, 한국석유관리원은 ‘역할가치 중심의 직무급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호준 산업부 국장은 “산업부 유관 모든 공공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을 다짐하는 첫 자리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첫 행사가 우리 공사에서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산업부 유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혁신가치 이행에 매진해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한 국민 신뢰 제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앞으로 산업부 유관 공공기관은 권역별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지속 실시해 혁신성과 공유 및 확산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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