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장 “구 진주역, 전국 최고 첨단 스마트박물관 될 것”
국립진주박물관장 “구 진주역, 전국 최고 첨단 스마트박물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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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진주역 재생사업, 2000억 규모

박물관 이전 등 3단계로 추진

“진주박물관, 전국서 가장 작아”

“이전비용 500억 전액 국비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구 진주역에 이전할 진주박물관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최첨단 박물관으로 지을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완공되면 전국에서 가장 새로운 최고의 스마트 박물관이 완성될 겁니다.”

진주시가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참석한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이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시는 구 진주역 일대 14만 147㎡ 부지에 총사업비 약 200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설명자료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 시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설명자료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구 진주역 재생프로젝트는 ▲맹꽁이 서식지 생태공원 등을 포함한 1단계 복합문화공원 구축 ▲2단계 문화거리 조성 ▲3단계 국립진주박물관 이전건립 등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중 3단계의 신 진주박물관은 사업비 약 500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역사·레저·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민다. 도서관뿐 아니라 임진왜란의 생생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부경남 역사관,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도 만들 계획이다.

이정근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현재 진주박물관은 전시실뿐 아니라 소장고 등 전국에서 시설규모가 가장 작다”며 “신 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시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창 국립진주박물관장에 따르면 박물관 이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는 내년도 예산에 이미 3억원이 확보됐다. 용역을 마치면 총사업비 규모를 확정하고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철도이야기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당선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일 오후 4시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철도이야기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에서 조규일 시장이 당선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0

최 관장은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강의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민설명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이야기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과 구 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구상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구 진주역은 지난 2012년 가좌동으로 이전하면서 이 일대가 낙후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지역을 살리기 위한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천수 도시계획과장은 “신 진주역에서부터 철길이 7㎞가량 펼쳐지고, 철길구간에 포함된 경상대 가좌천 일대에도 볼래로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 일대를 남강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와의 관광벨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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