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지난 1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백준흠 총장)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6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와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현임 원광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오남경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 및 위험군 발생 시 연계상담, 치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관리 대상자 상호연계 의뢰 ▲도박문제 및 정신건강문제 예방·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도박문제 및 정신건강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참여 등이다.

강 센터장은 “도박문제는 학생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안전, 학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와 협력하에 예방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대학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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