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갑천 삼거리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수변공원의 모습.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강원도 횡성군 갑천 삼거리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수변공원의 모습.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삼거리 저수지 주변 공한지가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했다.

횡성군은 올해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주변 공한지에 전망대, 정자, 운동시설 설치, 황톳길 조성 등 다양한 조경수와 야생화 식재를 통해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마쳤다.

공원 조성 부지는 기존에 나대지 및 경작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서 녹지 휴게공간과 운동공간 부족에 목말라하던 주민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돼 인근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삼거리 저수지는 횡성의 5대명산 중에 하나인 어답산 등산로가 있어 등산객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주변 여가 공간 제공으로 저수지 수변경관과 산림경관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격 있는 녹지공간 조성에 힘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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