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20일 천안 와촌초등학교 5학년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9.20
충남도의회가 20일 천안 와촌초등학교 5학년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20일 천안 와촌초등학교 5학년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선출하고 2분 발언을 통해 학생 자율시간 보장 등 더 나은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색조화장품 사용 금지와 학원 수업 폐지 등 2건의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 등 의사결정 과정도 체험했다.

입교식에 참석한 정병기 의원(천안3)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토론 문화와 안건 처리절차를 체험하면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가 20일 천안 와촌초등학교 5학년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9.20
충남도의회가 20일 천안 와촌초등학교 5학년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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