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이지예 기자] 평화 문화를 꽃피운 지구촌 축제의 현장.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이 18일 경기도 수원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각국 정치·사회·종교 지도자들과 3만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5년 동안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되짚었습니다.

(인터뷰: 이다연 | 서울시 서대문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모여있다는 것부터 진짜 사람들이 평화를 진심으로 원하는 것 같아요. 그게 느껴져서 더 확신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제법으로 실현되게 되면 아무래도 구속력이 생기기 때문에 전세계 국가들이 지킬 수밖에 없게 되고 그러면 정말 평화가 이 세계에 임하겠구나.”

(인터뷰: 아브라모비치 그리고리 | 벨라루시 진보주의 유대교 랍비)
“저는 벨라루시에서 왔는데 한국처럼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HWPL이 추진하고 있는 DPCW가 정말 국제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이 서명 하나하나가 평화를 이루는 데 한 걸음 다가가는 것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습니다.”

‘DPCW가 이룬 변화, 온 세계가 누리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평화축제는 가까워진 평화세계를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취타대의 호위를 받으며 행사를 개최한 HWPL 이만희 대표가 들어서자 뜨거운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평화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평화의 북소리가 울리고 관악대와 여성 기수단이 ‘우리는 하나’라는 글씨를 만들어냅니다.

(녹취: 이만희 |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는 순간, 5년 전 만국회의 그날의 모습이 눈에 떠오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세계 만민 앞에서 정치인들은 평화 국제법을 제정할 것을, 종교인들은 종교가 참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각 단체장들은 이를 촉구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 약속은 천지와 만물들도 보고 들었습니다. 해서 그 약속을 지금 잘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녹취: 윤현숙 | IWPG 대표)
“이제는 DPCW가 UN에 상정되어 하루속히 국제법으로 실현되기를 지구촌 모두가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통해 야기되는 인류의 멸망과 죽음의 길을 종식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지켜줄 DPCW의 실현은 그 자체가 위대한 생명의 힘입니다. 그리고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은 DPCW는 국제법의 진리입니다.”

우리 민족의 태동과 암흑 같은 시기, 그리고 새마을운동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우리나라를 보여준 카드섹션은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일부 기독단체 10여명이 스피커를 이용해 행사방해를 시도했지만 평화의 열기를 꺾진 못했습니다.

이번 평화축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113개국 166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돼 30만명이 함께 했습니다.

77억 인류가 하나 되면 평화는 이루어진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자고 외쳐온 HWPL 이만희 대표.

지금의 국제법은 필요에 따라 전쟁을 허용하고 있어 전쟁을 막지 못하고 있음을 알리며
DPCW를 평화의 해답으로 제시해왔습니다.

이 대표는 평화메시지를 통해 전쟁 종식과 평화 결실을 위해 각국 대통령들이 하루빨리 DPCW에 사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만희 | HWPL 대표)
“지구촌은 지금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안으로 다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지구촌의 모든 대통령님께 한 말씀 드립니다. DPCW 10조 38항에 사인해주십시오. 각국 대통령님들의 자손들이 전쟁 없는 평화세계를 유산 받아 살 수 있도록 합시다.”

축사자들은 아무도 이루지 못했던 평화가 현실로 눈앞에 다가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어둠 속에 수많은 불빛들이 서서히 켜지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신명나는 꽹가리 소리와
일사불란하고 화려한 태권무,
평화의 기쁨을 노래한 소고춤이 한데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프티가 아야즈 | 유엔 인권위원회 회장)
“이 대표님의 첫 번째 연설과 마지막 연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이유는 그 순간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 수 있는 불씨를 심어줬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해 우호적이고 평화적인 자세를 갖는다면 그때야말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배문태 |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상임부총재)
“카드섹션 하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5394석에 앉아서 카드섹션 하는 것 보고 너무나 감동스러워서 말로 표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경의롭고 세계적인 일입니다. (대표님이) 얼마나 큰 국위선양을 하는지 그것을 새삼스럽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신영호 | 인천 계양구)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정말 세계 각국에서 평화의 물결들이 일어나고 있는게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멀지 않았구나, 국제평화가 곧 이뤄질 수 있겠구나 라는 소름 돋는 느낌이 왔었어요. 정말 대한민국에서 평화의 물결이 일어난 것이 전 세계로 펴져가고 있는데요. 정작 대한민국에는 등잔 밑이 어둡다고 대한민국에 있는 높은 분들께서 잘 아시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같이 후원도 해주시고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HWPL은 평화를 법제화 한다는 의미의 '레지슬레이트‘ 프로젝트를 이번 기념식을 기점으로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인데요.

이미 192개국 130만명의 시민들이 DPCW 지지 서명과 평화의 손편지로 동참하고 있고
미국, 캐나다, 루마니아 등 여러나라 국가원수들에게 답신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평화사절단은 31차례에 걸쳐 70개국을 방문해
전현직 대통령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지도자들과 협약을 통해 범지구적 평화 연대를 구축해냈습니다.

온 인류의 꿈과 염원이었던 전쟁종식과 평화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HWPL.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전무후무한 평화의 역사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영상촬영: 천지TV 취재팀)
(화면제공: HW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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