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오른쪽)과 백동화 LH 전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장(왼쪽)이 지난 19일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9.20
이순례 남원시 보건소장(오른쪽)과 백동화 LH 전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장(왼쪽)이 지난 19일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9.20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LH 전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백동화)와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LH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에 의한 공동생활 위협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서비스 연계·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생활을 보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원시 LH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약 996세대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