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하는 ‘청렴힐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20
진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하는 ‘청렴힐링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20

팝페라 공연, 직원 참여 연극 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음악공연·연극 등 예술을 융합한 공무원 참여형 청렴교육을 선보였다.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하는 ‘청렴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남성 중창단 트레 콰트로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 참여 청렴연극, 청탁금지법 관련 토크쇼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청렴연극은 직원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기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콘서트가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1번지 진주시’를 다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인물 사적지 탐방과 청렴 골든벨, 공직비리 익명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힐링콘서트’ 행사를 마치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20
지난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힐링콘서트’ 행사를 마치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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