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직원 대상 인권보호 및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9.20
지난 19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직원 대상 인권보호 및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9.20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예방교육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및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권경시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빙된 김지혜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인식개선 차별·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의 처음이자 끝’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정의 및 인권의식, 폭력과 인권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4대 폭력 근절을 위한 비전 등을 제시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하는 인식 확산의 기회가 됐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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