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청라와인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경인방송) ⓒ천지일보 2019.9.20
2019청라와인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경인방송) ⓒ천지일보 2019.9.20

9월 27~29일 인천청라호수공원서 개최

와인 국외 2000종·국내 300종 체험행사

최성수·김동규·리듬파워·홍자, 서영은 등 출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청라호수공원 일원(멀티플라자, 야외음악당)에서 와인을 음미하며 콘서트를즐길 수 있는 와인페스티벌이 9월 27~29일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19청라와인페스티벌’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수도권 최초 대규모 야외 와인페스티벌이다.

2000여종의 국외와인과 대부도 그랑꼬또, 아이비허니와인,소백산와인, 베리와인, 샤토미소등 300여종의 국내 대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청라와인에빠지다’로 방문객들은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최성수,김동규, 리듬파워, 홍자, 서영은, 이예린 등이 펼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행사장을 두 곳으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라호수공원멀티프라자와 야외음악당 등 두 곳의 무대에서 푸드트럭존과 와인존을 운영하고 무대 역시 메인무대와 서브무대로 나눠 각종공연과 이벤트 등을 펼쳐 보인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행사 참여 업체 대부분을 인천업체로 선정했다. 최근 인천시민들에게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천e음·서로e음 카드 역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첫째날인 27일은 '와인을노래하다’를 주제로 소믈리에 토크콘서트, 깜짝 와인 경매, 재즈&포크콘서트, 불꽃놀이가 열린다.

28일은 '와인분위기에취하다'를 주제로 공식행사와 함께 성악가 김동규, 가수리듬파워가 화려하게 펼치는 개막식 축하공연, 와인베스트드레서 선발, 소울시티 재즈오케스트라 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와인세계를품다’를 주제로 청라뮤지션콘테스트, 퍼플러데이 공개방송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의 가수 서영은과 미스트롯의 홍자 등이 출연해 축제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매일밤 펼쳐질 불꽃축제의 다양한 연출효과는 청라의 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기간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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