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14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평안북도 개풍군 일대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다.ⓒ천지일보 2019.9.14
먹구름 가득한 하늘. ⓒ천지일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20일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오는 21일과 22일은 북상하는 타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150∼400㎜, 많은 곳은 500㎜ 이상이다.

오전 6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6.1도, 수원 15.9도, 춘천 14.1도, 강릉 16.6도, 청주 17.2도, 대전 17.5도, 전주 17.3도, 광주 17.9도, 제주 20.1도, 대구 15.4도, 부산 18.3도, 울산 15.7도, 창원 16.5도 등이다.

낮 기온은 21~27도까지 오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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