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 자문위원회 출범식 기념사진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9.19
학교발전 자문위원회 출범식 기념사진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18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남서울대 도약을 위한 학교 발전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남서울대가 대학과 지역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한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식에는 이재식 남서울대 이사장과 윤승용 총장, 구제병 성환읍장 등 남서울대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학교 발전 자문위원회 출범식’ 2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클래식 힐링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학교 발전 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남서울대는 총 2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발전기금 및 장학금·도서기증식에서는 최선규 남서울대 총동문회장이 1000만원, 남서울대 총동문회가 500만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이 3030만원, 예술기획 예루가 8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또한 이날 남서울대는 ‘모교사랑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통해 매월 커피 한 잔 값으로 정기 후원자 모집에 나서는 등 대학발전 기금 모금에 적극 나섰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재학생·동문·교수로 이루어진 대학구성원의 지혜를 모아 수개월 동안 산고 끝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학교발전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게 됐다”며 “모두 힘을 모아 대학발전이라는 비전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클래식 힐링 음악회’는 남서울대와 성환읍이 주최하고 GKL 사회 공헌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문화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와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했다.

특히 남서울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일본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작사·작곡한 ‘8월 14일’을 공연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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