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회의 5주년] IWPG, 세계여성평화 컨퍼런스… “국내 여성 관계기관 협력체계 확대”
[만국회의 5주년] IWPG, 세계여성평화 컨퍼런스… “국내 여성 관계기관 협력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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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9.18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9.18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숭고한 모성, 전란서 자녀 지키는 가장 강한 힘”

2020년 주요 사업, ‘세계여성 평화센터 설립’ 추진

“DPCW 평화의 해답, 국민 함께 지지 독려 필요”

“지금 평화 세상 실현할 때, DPCW 세상 바꿀 것”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고 DPCW 지지 및 촉구를 위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국내 여성 관계기관 간에 협력체계 확대를 촉구했다. 또 IWPG 2020년 주요 사업으로 ‘세계여성 평화센터 설립’을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은 ‘9.18 평화만국회의 5주년’을 기념해 ‘DPCW 지지 및 촉구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37억 여성 네트워크 확장’을 주제로 ‘2019 세계여성 평화 콘퍼런스’를 19일 서울 서초구 THE-K호텔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국내 여성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강화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구속력 있는 국제 법안으로 유엔에 상정되도록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여성 고위급 지도자와 여성 단체장, 국내 거주 해외 여성, 언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평화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IWPG는 이 행사를 통해 2020년 주요 사업으로 ‘세계 여성 평화센터 설립’ 추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센터 설립 취지는 각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평화문화 전파와 센터를 통한 기본 학습 교육, IWPG 평화교육, DPCW 평화교육, 진로 상담 교육 등을 진행하고, 교육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IWPG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함께 37억 여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시민들이 각국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지지 서명을 통해 총 50개국 65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이에 국가별 여성들의 움직임을 통해 의미 있는 평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거뒀다.

IWPG는 지난 3월 뉴욕 UN 본부를 방문해 191개국 대사들을 통해 각국 지도자에게 ‘평화의 손편지’ 발송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 평화 컨퍼런스’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 평화 컨퍼런스’에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윤현숙 IWPG 대표는 “전 세계는 이미 평화 바람이 불어와 씨를 뿌렸고 세계 곳곳 여성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쉼 없이 평화를 외치며 수많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숭고한 모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숭고한 모성은 전란으로부터 자녀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세계 절반의 인구가 평화의 잠재력을 가진 여성이기 때문에 하나 되면 인류가 전쟁 없는 평화 세상으로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윤 대표는 여성이 무력 앞에 희생당하는 존재가 아닌 자녀의 안전과 인류 생명을 위해 전쟁 앞에 당당히 나서는 인류의 어머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시대에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전 세계 수많은 여성이 IWPG와 함께 각국에서 평화의 뜻을 같이하며 활동하고 있다”며 “전 세계 여성도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는데 이제 대한민국 여성들도 깨어나서 가장 가치 있는 평화운동에 동참해 자녀들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성이 세계평화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DPCW가 평화의 해답임을 온 국민이 알게 하고 함께 지지하자”고 독려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오늘은 만국회의 5주년 기념행사로 모인 뜻 깊은 자리”라며 “그날의 약속은 국제법 제정, 나아가서 종교가 참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게하자는 내용이었다. 이제 그 약속을 이뤄가야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HWPL 대표와 윤현숙 IWPG 대표,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 평화 컨퍼런스’에서 세계여성평화서약식·한반도평화통일지지서명서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HWPL 대표와 윤현숙 IWPG 대표,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 평화 컨퍼런스’에서 세계여성평화서약식·한반도평화통일지지서명서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이 대표는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치인들은 평화 국제법을 제정할 것을, 종교인들은 종교가 하나 될 것을, 각 여성·청년들은 이를 촉구할 것을 세계 만민 앞에서 약속했다”며 “이 광경은 지구촌 역사에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전 세계 37억 여성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자”고 외쳤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테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홍봉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은 “DPCW는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착취당했던 여성들을 자유롭게 하고 약자들을 보호하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세상으로 바꿀 중요한 재료”라며 “37억명의 여성들이 하나 돼서 DPCW 국제법 제정을 각국 지도자들에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하 월간 군사저널 대표는 “지구촌 모든 여성이 힘을 모아 분쟁으로부터 여성의 기본권리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며 “지금 바로 평화의 세상을 실현할 때가 왔다. DPCW 10조 38항이 꼭 세상을 바꿀 것이다. 따라서 꼭 국제법이 유엔에 상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유엔 공보국(UN DPI)에 등록된 비정부기구로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평화교육, 플랜트 피스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9.18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9.18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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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 2019-09-19 20:52:52
여성그룹의 취지가 마음에 딱 들어오네요.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년들을 전쟁으로부터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