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19일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피해를 입은 영흥면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옹진군)ⓒ천지일보 2019.9.19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19일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피해를 입은 영흥면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옹진군)ⓒ천지일보 2019.9.19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는 1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영흥면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영흥면은 이번 태풍으로 농가 비닐하우스 110여채와 단전으로 인해 양식장에서 키우던 새우 270만미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아울러 장 군수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농가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관련 영흥면의 한 돼지농가를 방문해 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등에 대해 전달했다.  

옹진군의 돼지농가는 총2곳으로 백령도 1곳(200두)과 영흥면에 1곳(900두)이 있다.

장 군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피해가 조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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